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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미국주식 공부하기] 테슬라

by 짱짱맘s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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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테슬라 인데요,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회사로 요즘에 우리나라에도 테슬라가 돌아다니는 걸 종종 보셨을 겁니다.

테슬라는 올해 3월 18일 까지만 해도 350.51 달러였으나 현재 (7월 19일) 1500.84로 무려 400%가 넘게 올랐습니다. 원래.. 주식은 추매는 하면 안된다 하지만 저는 테슬라를 시험삼아 한주 사뒀기 때문에 테슬라가 무서운 속도로 오르는 것을 보고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1380 부근에서 추가로 조금 많이 구매를 해서 평단가가 1380이 되었는데요.
제가 이렇게 테슬라를 추매한 저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도 많이 비싸다고 하는 테슬라 주식을 매수한 이유는

1. 저는 장기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미국 주식은 일단 양도세가 크기 때문에(22%) 단타용으로는 비추입니다. 저는 앞의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장기투자용으로 미국주식을 시작했기 때문에 당분간 팔 생각은 없어서 추가매수를 했습니다. 10년 보유를 할 경우 10년 뒤를 생각하면 어째든 지금이 싼 가격일 테니깐요.
미국 S&P500은 한국 코스피와는 달리 꾸준히 우상향 중입니다.
제가 장기투자로 미국 주식을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2. 7월 21일 (한국시간으로 7월 22일)은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일입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한 이유는 실적발표를 하면서 입니다. 계속 적자이기만 하던 테슬라는 작년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3분기 연속 흑자 중이며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테슬라가 S&P500에 편입이 되냐 마냐가 결정이 됩니다.
테슬라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당연히 흑자일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S&P500에 편입이 되면 당연히 테슬라 주가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S&P500 관련 ETF 들이 테슬라 주식을 매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테슬라 주식이 많이 오른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물론 S&P500에 들어가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 테슬라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회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팔지만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차에 새로운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있습니다.
오토파일럿, 전기충전, 블랙박스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줌으로써 자동차를 점점 하나의 큰 스마트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를 통해 부가적인 수입 발생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테슬라 전용 충전소인 슈퍼차저가 현재는 무료이지만 조만간 요금을 부과한다는 사실은 테슬라 유저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테슬라가 커다란 스마트폰으로써의 기능이 완성되면 자동차 판매 수입 이외의 컨텐츠 수입 또한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매출액은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겁니다.


물론 2분기 실적발표일에 적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엔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실적발표가 흑자이면 이때 역시 S&P500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장기투자자이니 언제 들어가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치만 이번에 들어가주면 참 좋겠네요 ㅎㅎ

테슬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Space X도 한번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Space X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가 가지고 있는 민간우주항공기업으로 첫 민간우주선을 쏘아올린
회사입니다. 저는 미래에 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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