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이야기*

'어린이 괴질' 서울서도 의심 환자 2건

by 짱짱맘s 2020. 5. 26.
반응형

'어린이 괴질' 서울서도 의심환자 2건


이른바 '소아 괴질'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환자 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 조사체계를 가동한 결과 2건의 의심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으로 이 중 10세 미만 환자는 사례정의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모두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두 명 모두 코로나 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고 과거에 코로나 19에 걸렸는지를 추가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관련 '어린이 괴질'이 발견되자 방역당국도 감시체계를 지난 25일부터 운영했으며 의심사례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이 질환은 지난 4월 유럽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23일 기준으로 13개국으로 확산했습니다. 이 병은 보통 4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20대 성인 환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WHO, 코로나 19 걸린 후 피부발진 있으면 의심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소아청소년 다계통 염증증후군(MIS)에 대한 사례 정의를 내놨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MIS를 의심해야 합니다.


먼저 0~19세 소아청소년 중 3일 이상 열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 사항에 두가지 이상이 해당돼어야 합니다.

* 피부발진, 양측성 비화농성 결막염, 점막-피부 염증성 증후

* 저혈압 또는 쇼크

* 관상동맥 이상으로 인한 심장기능부전, 심장막염, 판막염

* 혈액 응고가 안되는 응고병증

* 설사, 구토, 복통 등 급성위장관 증상 


이와 함께 혈액 검사 상 CPR 등 염증 표지자가 상승해 있어야 하고, 염증을 일으킬만한 다른 병원균 (폐렴구균 등) 감염이 없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감염력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호흡기 증상은 없다고 하네요.




현재 단계적으로 아이들의 학교가 개학하고 있는 마당에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마음이 안좋습니다.. 다들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관리를 잘 해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네요. 요즘 초등학생, 유치원생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기사가 자꾸 나와서 걱정인데.. 어서 코로나가 없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WGRG0RD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8/2020051803236.html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