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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돌준맘, 돌잔치 계약했어요 [영등포 W페스타]

by 짱짱맘s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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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인적으로 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아요.

아이 한명에서 두명으로 늘더니

정말 눈코뜰새없이 2021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답니다.

 

2021년 3월

 

아직 조금 더 품어줘야했던 우리 둘째가

예상치 못하게 일찍 태어나게 되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낸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시간이 흘러 이렇게 돌준맘이 되었네요😄

 

코시국에다 둘찌라 돌잔지를 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코로나가 심해져 취소가 되면 어쩔 수 없고

누나는 했는데 둘찌라고 안해주기도 미안하더라구요..

 

이른둥이로 태어난 우리 둘찌는 엄마랑 무려 40일을 떨어져 혼자 인큐베이터에서 자랐답니다.. ㅠㅠ 지금은 같은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건강하게 잘 자라줬어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준 기특한 우리 둘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뒤늦게 부랴부랴 돌잔치 장소를 예약하고 왔답니다.

 

제가 제일 고려한 부분은 '음식' 이었어요.

사실 돌잔치는 엄마아빠의 잔치이지 오시는 분들은 음식에 가장 기억하시더라구요.

원래 계약하려던 곳은

개별 뷔페와 스테이크가 나오는 곳이긴 했는데

스테이크를 한사람씩 직접 서빙을 하다보니 누락되는 부분도 있고 ㅠ 

적당한 가격의 스테이크니 질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개별 뷔페다 보니 뷔페가 부실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뷔페로 나오는 곳을 택했습니다 ㅎㅎ

 

제가 계약한 곳은 영등포 W페스타에요.

저는 최소 보증인원인 50명을 예약했는데 보시면 50명은 1, 2, 3번 방을 예약하실 수 있어요.

4, 5번방도 있던데 여긴 인원이 더 많이야 예약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2번방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

1번 방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더라구요.

2번방은 이렇게 생겼는데

저는 현대식 돌상으로 할거라

(첫찌때 괜히 전통상 했다가 안예뻐서 후회했어요..)

여기가 현대식 돌상에 어울릴 듯 하더라구요.

 

전통상 하실 분들은 3번 방이 어울릴 것 같았어요!!

이렇게 돌 전에 스냅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음식도 여유있게 잘 준비가 되는것 같고

아직 시식은 가지 않았지만 벌써 만족이에요! ㅎㅎ

업체에서 준 준비사항을 읽어보니..

또 한번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기분입니다.. ㅎㅎㅎ

아직은 까마득히 먼 듯 한데 이것도 금방이겠죠? 

 

혹시 영등포나 강서구 근처 돌잔치 장소 알아보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같이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우리 같이 할인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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