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임산부 로션 추천! HONEST 쓰고 있어요^^

임신하고 나면 뱃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좋은 제품을 쓰려고 노력하기도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입덧이 시작되면서 화장품 냄새에 엄청 예민해져서 기존에 쓰던 화장품을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건 안바르고 로션 하나만 바르기 시작했는데 고르고 골라 Honest 로션을 사용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색조화장 같은 경우는 화장품 냄새가 안나는 걸 찾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색조화장 자체가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아 현재는 로션 하나 바른 쌩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코로나 덕에 마스크를 열심히 끼고 다니니.. 화장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도 있어요.

HONEST 브랜드 자체가 생소하시죠? 여자분들은 알고 계실수도 있는데 제시카 알바가 아이들을 위해 만든 브랜드라고 하네요^^ 처음 친구한테 여기 로션이 진짜 괜찮다고 아기들한테 발라주면 좋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임산부가 써도 될 정도로 성분이 괜찮길래 사용해 봤습니다.

이렇게 총 네종류의 로션이 있는데 저는 입덧으로 화장품 향에 너무 예민해진 상태라 아무런 향기가 나지 않는 퓨어리 센서티브 (Purely sensitive)를 구매해서 사용중이에요~

임신하니 몸도 너무 무거워서 씻는것도 힘든데 나와서 여러가지 화장품 챙겨바르는 것도 귀찮아 현재 이 제품만 얼굴에 슥슥 바르고 그냥 눕눕 하는 중입니다 ㅎㅎ

아침에도 일어나 세수하고 슥슥 로션하나 바르고 출근하고..

겨울인데 얼굴이 많이 땡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외로 보습력이 좋더라구요!

얼굴 땡기는 곳 하나 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향은 무향이고 250ml 담겨져 있는데 250ml이 생각보다 대용량이더라구요;; face+body lotion이라고는 하는데 저는 얼굴에만 바르고 있어서.. (몸에 바르는건 귀찮습니다.. ㅠㅠㅋㅋㅋ) 한참 쓸 것 같습니다.

손등에 발라보니 너무 촉촉하더라구요~ 금방 피부에 스며드는데 보습이 오래가서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안땡기나봐요^^

아침엔 저희 딸도 같이 일어나서 제 로션을 같이 바른답니다.

엄마 바르는건 다 따라서 바르고 싶은가봐요 ㅎㅎ

바르고 나면 항상 "엄마, 내 얼굴 반짝반짝 예쁘지?"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_ <

색소, 실리콘, 파라벤, 미네랄오일, 프탈레이트, 인공향료가 들어있지 않다고 써 있네요.

성분은 무해한 성분이 없다고는 하지만 화해 어플에 검색을 해 봐야죠 ㅎㅎ

화해 어플로 확인 해 봐도 별다른 위험 성분은 보이진 않네요^^ 참고로 화해 어플에서 찾아지지 않는 화장품은 잘 사용하지 않아요 ㅠㅠ 어떤 성분이 안전한지 위험한지 확인 할 수가 없잖아요! 화해 어플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 중입니다^^

성분이 안전한 걸 확인 하기도 했고 사용해보니 보습력도 좋고 향기가 없어서 입덧유발을 하지도 않고 ㅎㅎ 저는 아주 만족하고 사용중이에요~^^ 임신한 친구에게 선물로도 좋은 것 같아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18,4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 (택배비 별도)

임산부 기초 화장품 고민이신 분들께 HONEST 로션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