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더 글로리 5화 줄거리,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박연진의 엄마와 엄마 '친구'인 경기북부지방 경찰청장이 함께 무당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강현남이 포착한다. 

 

문동은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고 있다. 그런 문동은을 하도영이 쫓아 편의점에 들어온다.

문동은에게 많은 질문들을 쏟아내는 하도영. 이 둘을 밖에서 누군가 촬영한다.

강현남과 문동은은 차에 서로 필요한 것을 두고 왔다갔다 하며 쪽지로 대화를 한다. 그러다 둘은 만나기로 하고 한참 이야기를 하다 강현남이 사진 찍는게 어색하다며 문동은에게 플래쉬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다.

그 플래쉬에 문동은은 과거 자신의 몸에 있던 상처를 찍었던 보건교사와 그 장면이 떠올라 괴로워 한다.

미안해 하는 강현남에게 문동은은 괜찮다며 다시 찍어보라 권한다.

 

예솔이의 학교 교장을 만나러 간 연진. 이사장의 추천으로 임용이 된 것을 알고 이력서를 입수하게 된다. 그리고 들른 예솔이 교실에서 문동은이 예솔이 목에 가위를 들이댄 것을 보게된다. 문동은에게 돈으로 해결하려 드는 박연진과 사과 필요없다는 문동은.

 

 

예솔이를 인질로 잡았다는 연진의 말에 오히려 하얀 벚꽃이 예뻤다며 격려했다 하는 문동은. 내 교실에선 색깔 같은건 중요하지 않다는 문동은을 보고 박연진은 문동은이 예솔이 생부가 전재준이라는 사실을 안다는 걸 알게된다.

 

 

난 니가 시들어가는 이 순간이 아주 길었으면 좋겠거든.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보자,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손명호가 연락이 되질 않아 열이받은 강재준에게 퀵이 온다. 예솔이 칫솔이 들어있다.

문동은을 만난 후 연진은 남편 하도영에게 다짜고짜 예솔이를 유학보내자 하고 그것도 안되니 이사장이랑 자리 한번 만들어 달라 한다.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남편을 두고 다시 엄마 친구 경찰정장아저씨를 찾아가 문동은의 뒤를 캐달라 부탁한다.

 

 

강현남은 최혜정의 뒤를 밟다 최혜정의 핸드폰을 바꿔치기 하는데 성공한다. 문동은을 만난 강현남은 최혜정의 핸드폰을 건내며 의기양양해 한다.

이번엔 이사라를 찾아온 문동은. 마약 복용을 빌미로 이사라에게 돈을 뜯어낸다. 덤벼드는 이사라의 머리채를 잡은 문동은의 손에 머리카락이 한움쿰 뽑혀 나왔다. (이 장면으로 얻은 이사라의 머리카락으로 문동은이 마약 검사를 의뢰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사장의 시알리스 사진을 주여정에게 보내면서 오랜만에 주여정을 만나게 된다. 문동은은 주여정에게 이 전 대화에서 상처받았다면 미안하다 사과를 한다. 주여정은 그런 문동은에게 연애하자 조른다. 그 말에 빵 터진 문동은. 왜 웃냐는 주여정의 물음에 방금 행복했었나 보죠. 대답한다. (이 대사 너무 짠하네요 ㅠㅠ)

 

 

난 왕자님은 필요 없어요
난 왕자가 아니라 나랑 같이 칼춤 춰 줄
망나니가 필요하거든요

 

문동은에게 윤소희를 죽인 범인을 들은 손명오 블라디보스톡 편도 항공 티켓을 끊는다. 그리고는 연진이 패거리와 문동은, 하도영에게 전화를 한다. 그런 손명오는 피팅룸에서 누군가에게 맞아 죽는 것으로 5화가 끝이 난다. 

그런데, 진짜 손명오가 죽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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