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더 글로리 6화 줄거리, 할게요 망나니

 

주여정과 병원장인 주여정의 엄마가 카페에서 만나 샐러드를 먹는다. 엄마에게 주여정은 여자를 따라 세명시로 가 병원을 개업할 예정이라 통보한다.

박연진은 엄마에게 무당집에서 문동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연진이 엄마는 부적을 연진이에게 주며 예솔이 가방에 달아주라 한다. 엄마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담임을 날려버리겠다는 말을 들은 연진이는 동은이가 폭로할까 봐 무섭다고 엄마를 말린다. 예솔이가 알까 봐 무섭단다.

 

강현남의 활약으로 최혜정의 스마트폰을 손에 넣은 문동은은 최혜정이 전재준을 짝사랑 하고 있다는 것과 부자인 이혼남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문동은에게 다가오는 추 선생. 추 선생은 문동은이 전재준 사진을 보고 있고, 핸드폰을 두 개라는 사실을 보고 문동은이 남자관계가 복잡하다고 짐작한다.

강현남의 급하다는 연락에 추선생을 약 올리며 떨쳐내는 문동은.

 

문동은을 만난 강현남은 손명오가 최근 사라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손명오가 죽었을 수도 있다 말하는 문동은에게 문동은이 죽인 거라면 강현남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니 문동은이 우리 너무 가깝다며 선을 긋는다.

 

전재준이 집에 왔을 때 피팅룸을 보고 짓는 루이 때문에 전재준은 손명오가 자기 시계와 옷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동은은 손명오가 블라디보스톡 편도를 끊고 탑승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사라에게 약을 공급하는 손명오가 사라지자 금단현상에 시달리는 이사라. 그리고 발등을 다친 박연진 (이 상처 때문에 박연진이 범인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렇게 쉬울 리가 없을 듯합니다.. ㅎㅎ)

그리고 부자 이혼남과 결혼 준비 중인 최혜정은 반지를 골라달라 하고. 각자 자기들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단톡방.

부자 이혼남은 최혜정에게 알이 큰 반지를 사라 그러고 최혜정은 세상 다 가진 듯 좋아한다.

 

 

퇴근 후 문동은을 미행하는 차가 있음을 우연히 강현남이 발견하고 알려준다. 문동은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고 렌터카임을 확인한 문동은은 돈을 보내주겠다며 남자들을 돌려보낸다.

 

전재준에게 연진이랑 손명오가 같이 자는 사이가 아닌지 떠보려다 욕만 먹고 쫓겨나는 최혜정에게 연진이랑 같은 구두가 있다.

주여정은 부동산 할머니와 상가를 보러 다닌다. 주여정은 성형외과를 차릴 예정이다.

 

하도영에게도 퀵이 온다. 그 안에는 하도영과 문동은이 나란히 찍혀 있고 손명오의 명함이 들어있다. 

손명오가 전화를 받지 않자 전재준을 찾아온 하도영. 전재준의 담배가 연진이가 바꾼 담배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고 난 차를 보러 갔다 직원들이 삼겹살을 구워 먹는 것을 본 문동은은 자신이 고데기에 지져지던 장면이 떠올라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기름 범벅인 바닥에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줍기 위해 허우적대는 문동은을 보며 사람들이 놀란다

전재준은 퀵에 있던 예솔이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자신의 친자임을 확인한다.

이사라는 금단현상을 겪으며 미친 듯 초록색 구두를 그린다. 손명오를 죽인 구두의 주인은 누구일까?

기름 투성이로 주여정을 찾아온 문동은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한다. 복수가 끝나면 폐허뿐일 테니 멈추면 안 되냐는 주여정에게 문동은은 웃으며 구김 하나 없이 커서 좋겠다 한다.

그리고 옷을 벗어 몸 전체에 생긴 고데기 화상 자국을 보여준다.

 

 

존엄이라곤 없는 이미 더없이 폐허죠
그러니까 돌아가요
난 분노와 악에 더 성실하고 싶거든요

 

문동은의 몸을 본 주여정은 칼춤을 추겠다 한다. 뭐부터 해줄까요? 누구부터 죽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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