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더 글로리 7화 줄거리, 신명 나게 추는 칼춤

 

연진이 웨딩사진에 손명오만 없다. 하도영은 연락이 되지 않는 손명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한다. 이런 남편을 발견한 박연진은 남편이 전재준을 만났다는 사실까지 확인하며 불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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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정은 문동은의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한다.  

사실 주여정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에게 지속적인 편지를 보내 가스라이팅 당하던 중이었다. 그 트라우마로 인해 주여정의 마음속에 살인자가 자라고 있었다. 

이사라에게 돈을 가지고 오라고 협박했던 문동은. 이사라는 문동은이 준 가방을 달러로 채워 온다. 그리고는 자신은 이미 자신의 죄를 회개 했기 때문에 천국을 갈 수 있다는 헛소리를 해댄다.

그런 이사라에게 살아서는 지옥일테니 죽어서 천국 가라던 문동은.

이사라에게 받은 돈으로 강현남의 딸을 유학보낼 준비를 한다.

 

하도영은 예솔이가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리고 아빠에게 곧 참관수업이 있으며 엄마와 담임이 친구라고 이야기해주는 예솔이.

 

 

이혼남과 결혼 준비중인 혜정이는 그 와중에도 전재준을 자꾸 찔러보고, 전재준은 그런 혜정이에게 짜증을 낸다. 자신이 연진이와의 관계를 하도영에게 들켜도 혜정이랑은 되지 않을거라 선 긋는 전재준. 

자존심 상한 혜정이는 혼자 연진이 것보다 큰 자신의 결혼반지를 보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예솔이가 자기 딸인 사실을 알고 예솔이를 찾아간 전재준. 예솔이도 전재준을 발견하지만 횡단보도의 초록불을 보고도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다. 그 모습을 보고 전재준은 예솔이도 자신과 같은 적록색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음 아파한다. 전재준은 앞으로 자신이 예솔이를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연락이 안되는 손명오를 찾아간 혜정이는 마약을 찾던 이사라를 만나고 손명오가 블라디보스톡 편도 비행을 끊었지만 한국을 뜨지 못했단 사실을 알게된다.

 

 

전재준은 예솔이를 데려올 방법을 변호사 친구에게 상담하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는다. 

 

문동은은 자신을 미행하던 남자들이 박연진 엄마의 친구가 심어놓은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강현남에게 손명오는 실종이 아니라 죽임을 당한 것 같다 이야기한다. 몇일 전 떡볶이 집에서 문동은은 손명오에게 윤소희를 죽인 게 박연진이란 사실을 알려주고 윤소희가 가지고 있던 박연진의 명찰을 증거로 보여준다. 그리고 손명오에게 돈은 다 갖고 대신 박연진의 자백을 받아달라 한 상태였다. 손명오가 실종 됨으로써 문동은의 계획 하나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곧 결혼을 앞둔 최혜정은 예비 시어머니가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 등 서류를 가지고 오라 한다. 서류를 모두 준비해 절에서 예비 시어머니를 만난 최혜정. 그런데 그곳에서 문동은을 만나게 된다. 알고보니 예비 시어머니가 점찍은 며느리감은 문동은 이었던 것.

연진이는 하도영을 만난 전재준에게 왜 하도영을 만났는지 따지러 갔다가 전재준이 예솔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솔이 참관수업 날. 하도영은 1학년 2반 교실에 나타난 전재준과 마주치며 놀랜다. 그리고 1학년 2반 담임이 문동은임을 알게 된 하도영. 전재준은 친구를 만나러 왔다며 문동은을 가르킨다.

 

이렇게 두 사람의 기싸움으로 끝난 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