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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인천에서 일본 나고야 공항으로 이동하기

by 짱짱맘s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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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 31일 3박 4일 동안 일본 오카자키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오카자키로 가기 위해 일본 나고야 공항으로 출국 했습니다.

출국 전 미리 엔화 환전을 했습니다. 일본 대부분 가게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밥값과 교통비 정도는 환전을 해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편의점만 카드가 원활히 사용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한항공은 제2터미널 C 구역에서 수속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탑승권을 끊으셔도 짐을 붙여야 한다면 어차피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짐을 붙이지 않으실거면 무인 발권기를
통해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짐을 비행기에 갖고 탈거라 무인 체크인을 했습니다.

 


참고로 제주항공은 제1터미널에서 탑승합니다.

와.. 이 얼마만의 면세점인지..
면세점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코로나 이후 첫 출국 이네요. 코로나 이후에 저처럼 못나가신 분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아요.

비행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했습니다. 10시 비행기라 7시까지 인천공항에 왔거든요.
원래는 라운지에 가있을라고 했는데 제가 갖고있는 카드가 실적이 안된다 그래서 깜짝 놀랬습니다.
왜냐면 전 매달 실적을 채우고도 남을 만큼의 카드값이 나오는데 실적이 안된다고..??
그래서 고객센터에 확인을 해보니
카드 청구는 2/2- 3/1 에 사용한 금액이 청구가 된거고
카드 실적은 2/1 - 2/28 에 사용한 금액이 실적으로 잡히기 때문에 저는 2/1 - 2/28 까지는 실적 미달이고 3/1 에 카드를 많이 써 실적 미달이지만 카드값은 많이 나왔다 뭐 이런내용 이었습니다..

 

 


여러분.
카드 청구서와 카드 실적은 날짜가 별개입니다.
카드 청구서에 속지 마세요 🥲
그렇게 전 라운지 이용을 못했습니다..

속상하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마음을 달래 봅니다.

오랜만에 본 공항뷰, 비행기뷰. 정말 여행가는 기분이 들긴 하네요.

그리고 커피로 마음을 달랬더니 금방 탑승 시간이 되어 탑승 했습니다. 오랜만에 비행게를 타니 기분이 좋긴 하네요.

라운지 이용 못해 속상한 마음이 금새 사라졌습니다.

아, 그리고 아무래도 출장이다 보니 공항에서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덕분에 수다도 떨고 시간이 훌쩍 가더라구요.

사고싶던 물건도 면세점에서 샀습니다. 화장품이었는데 급하게 출장을 가게 되어 미리 인터넷으로 사지 못해 조금 아쉽습니다.

기내식은 매쉬포테이토와 불고기
맛은 뭐.. 기내식 주는게 어딥니까.

제주항공은 기내식이 없다 하더라구요.

1시간 50분 밖에 안걸리니 기내식이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6시부터 집에서 나와서 11시 다 되어 출국 했기 때문에 일본에 도착하니 1시가 넘었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간단히라도 드세요.

대한항공 기내식은 파인애플과 콜라가 맛있었습니다. (돌아올때도..)

1시간 50분 만에 도착한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NGO)
비행 시간이 짧아서 참 좋네요. 미국은 출국 할때부터 돌아올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는데..
저의 최종 목적지는 나고야 오카자키 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나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차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과연 저는 기차표를 무사히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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