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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에서 오카자키로 이동하기

by 짱짱맘s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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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종 목적지는 오카자키 였기 때문에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나고야 국제공항에서 Train 표시를 보고 따라가시면 아래처럼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오른쪽에 사람들 줄 서 있는게 보이시나요??
저기 줄 서서 기차표를 사시면 됩니다. 기차는 급행, 좌석 티켓으로 샀습니다.

제가 가려는 히가시 오카자키를 가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진구마에를 거쳐 진구마에에서 히가시 오카자키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야 하는 코스였습니다.

 


기차역에서 티켓을 살 때 히가시 오카자키 뮤 티켓 으로 달라고 하면 네모난 큰 티켓 두개, 작은 버스표 같은 티켓 1개 이렇게 3개의 티켓을 줍니다.
작은 티켓은 기차 개찰구에 넣고 들어가고 나올때 쓰는 티켓이고 큰 티켓은 좌석 티켓입니다.
뮤티켓으로 끊지 않으면 큰 티켓은 안주고 버스표같은 작은 티켓만 줍니다.

구글맵으로 확인 했을 때 1630엔이 나왔는데 기차표+뮤티켓 가격 합하니 딱 1630엔이 나오더라구요. 구글맵은 해외 여행 갈 때 정말 필수 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아직도 카드 안되는 곳이 많아서 밥값, 교통비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 해가셔야 합니다.
기차표 역시 카드가 불가하여 현금으로 구매 했습니다.

좌석 앞엔 이렇게 티켓을 꽂아놓는 곳이 있어요. 대부분 여기에 티켓을 꽂아둡니다.

티켓이 우리나라 기차표 티켓과 왠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티켓은 날짜와 차량번호, 좌석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진구마에 역에서 기차를 갈아타려고 내렸는데 풍경이 왜 이렇게 익숙하죠? 거의 노량진이나 신길 같은 뷰..

옛날 용산역 쯤 되는듯.. ㅎㅎ

일본 풍경이 진짜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해서 집들과 일본어를 보지 않으면 일본인 줄 몰랐을 것 같아요.

 

 


환승해야하는데 진구마에 역에 승강장이 4개가 있어 승강장에 있던 역무원님께 표를 들이밀었습니다.
4번 승강장에서 타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기차를 타고 무사히 히가시 오카자키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어느새 저녁이네요.
오면서 느낀 점은 일본에 올 땐 무조껀 현금을 챙겨와야겠다와 일본어를 조금 연습해 올 걸 하는 것이었습니다.
괜찮아요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으니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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