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맛집* 삼삼 조약돌 숯불구이 닭갈비

올해는 국내여행을 여기저기 이미 다녀온 뒤라

멀리 가기가 귀찮아

여름 휴가 겸 가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평 여행 가는 길에 들린

삼삼 조약돌 숯불구이 닭갈비

 

이미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주차는 삼삼닭갈비 집에 6대 정도 댈 수 있고

가까운 건너편에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점심시간 무렵에 도착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네요.

기다리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조약돌 숯불닭갈비 2인분, 1인분에 12000원

조약돌 숯불닭갈비를 주문하면 이렇게 조약돌 위에 양념된 닭갈비를 올려줍니다.

저는 

5살짜리 아이,

4개월 아기,

저,

남편

이렇게 네명이서 가서

닭갈비 2인분, 막국수 1개, 주먹밥 1개를 시켰어요.

 

아이들이 먹기에 맵지 않은 닭갈비 입니다.

그치만 저희 딸은 안먹네요

닭갈비가 익는 동안

주인아저씨가 돌아다니시면서

빨리빨리 뒤집으라고 혼을 내십니다.. ㅎㅎ

뒤집지 않으면 돌에 금방 닭갈비가 들러붙더라구요.

쉬면 안됩니다.

 

돌이 달궈지면서 주변이 엄청 덥네요.

에어컨이 있어도 무용지물 ㅠㅠ

 

밥먹던 옆테이블 남자아이는 에어컨 앞에 서서 떠날줄을 모르네요..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도토리막국수 9,000원

물막국수는 그냥저냥.. 먹을만합니다.

막 맛있진 않고 더우니 시원한게 땡기더라구요.

 

닭갈비는 숯불향이 확 나면서 맛있습니다.

그치만 더워서 오래 못먹겠어요.

대충 먹고 다들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네요.

 

겨울에 먹으러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9시~ 2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