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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탈모 치료제 성분 및 부작용 비교, 어떤걸 먹어야 할까?

by 짱짱맘s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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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 1000만명 시대, 국민 5명 중 1명이 앓는 탈모. 그만큼 탈모약도 많이 드시고 계시는데요. 탈모는 젊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탈모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탈모 치료제의 성분은 어떤것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어떤 탈모 치료제를 처방받아서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탈모치료제 성분 및 부작용

 

주로 사용 중인 탈모 치료제

1.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2. 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3. 미녹시딜 (로게인, 마이녹실)

현재 탈모 치료를 위해 이 세가지 치료제가 가장 많이 사용 중 입니다.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성분 및 부작용

프로페시아의 성분은 피나스테리드로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증 (안드로겐에 의한 탈모증) 치료를 위해 처방 받아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입니다. 일반적으로 식사와 상관없이 1일 1회 1mg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탈모증을 치료 할 수 있는 약입니다. 일반적으로는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용량을 많이 먹는다고 치료효과가 더 좋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12개월 이내에 치료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 약은 1등급 임부금기 약물로 임산부가 만지는 것만으로도 피부로 흡수되어 남성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환자에게서는 우울증의 부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복용 중 우울증이 발병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을 중단 하셔야 합니다. 피나스테리드의 다른 부작용은 흔치는 않지만 성기능 장애입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대부분 약물 복용을 멈춘 후 정상 범위로 회복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성분 및 부작용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0.5mg이 들어있고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입니다. 주로 양성 전립성 비대증 증상의 개선과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 사용합니다. 이 약은 입 안의 점막을 자극 시킬 수 있어 쪼개 먹으면 안되고 통째로 삼켜 복용해야 합니다. 이 약도 프로페시아와 부작용이 비슷합니다. 임산부가 만져서는 안되고 임신을 계획중인 성인남성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아보다트 또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며 약 복용을 중지하시면 회복 될 수 있습니다. 효과가 가장 좋은 만큼 부작용도 가장 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로게인, 마이녹실) 성분 및 부작용

로게인과 마이녹실의 성분은 미녹시딜로 동일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입니다. 미녹시딜은 주로 3% 바르는 외용제는 여성 탈모 치료제로 사용하고 5% 바르는 외용제는 남성용 탈모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외용제의 경우 두피 부위에만 사용하고, 사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될 수 있습니다. 경구용 알약 미녹시딜은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합니다. 바르는 미녹시딜 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다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와는 다르게 미녹시딜은 남성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모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형 탈모증에는 유일한 치료제 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의 부작용은 원치 않는 부위의 발모 현상입니다. 아무래도 털을 자라게 해주는 약이다 보니 이러한 부작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게 매우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가 핥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는 미녹시딜 역시 원치 않는 부위의 발모 현상이 있는데 먹는 것은 머리에 바르는 것 보다 더 광범위하게 발모현상이 나타납니다. 괜히 머리에만 바르는 미녹시딜이 나온게 아니겠죠? 그리고 먹는 미녹시딜의 원래 목적은 고혈압 치료제이기 때문에 이 약을 먹을 경우 빈맥, 두통, 체액저류, 심부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바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최근 토론토 대학에서 23건의 관련 연구 자료를 종합한 결과 두타스테리드 0.5mg (아보다트) 가 6개월 만에 남성형 탈모에 가장 효과가 좋았고 두발이 없었던 부위에 솜털이 자랐다고 합니다. 그 다음 피나스테리드 5mg (프로페시아)가 48주 후 두피 전체에 솜털을 포함, 여러 형태의 머리카락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3위는 미녹시딜 5mg 알약, 4위는 피나스테리드 1mg 알약, 5위 미녹시딜 5% 용액을 두피에 도포, 6위 미녹시딜 2% 두피에 도포, 7위 경구용 미녹시딜 0.25mg 순이었다고 합니다.

 

각 약물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시고 필요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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