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다들 일하느라 각자 밥을 먹고 들어오고
저희 애기도 어린이집에서 밥먹고 시어머니네서 저녁을 먹고 집에 오기 때문에 걱정이 없는데
주말엔 뭘 해먹지, 애는 뭘 먹이지 이게 항상 고민이더라구요~
평일에 장 봐둔것도 없고...
그러다 알게 된 너무 좋은 쿠팡 프레시밀 애호박 된장찌개!!
우리 자두는 된장찌개를 좋아합니다~ ><

늘 세일을 하는건지 이때만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째든 6,790원에 된장찌개 재료가 전부 온다고 그래서 시켜보았습니다.
로켓프레시 제품이라 오늘 시키면 내일 새벽에 우리집 문 앞에 와있어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요즘 로켓프레시 단골 되었습니다....

전날 밤에 시킨 애호박 된장찌개 키트가 잘 도착했습니다~^^ 2-3인분이라고 써있는걸 왜 전 지금 봤죠..? ㅎㅎ
이렇게 예쁘게 포장 되어 문앞에 냉장상태로 놓여져 있었습니다.

열어보니 두부 반모, 팽이버섯, 감자, 양파, 파, 청양고추, 된장찌개 양념, 애호박 반개 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실 아까 위에 적었듯이 저희는 평일에 집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이런 재료들을 사다 놓으면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게 일입니다.. 특히나 두부랑 애호박! 부침을 하면 일이 너무 많아져 버리고 남기자니 맛이없고.. 더 문제는 감자.
한개씩 안파니 사놓으면 싹이나거나 썩어 버리는게 너무 많아서 감자 안산지 오래 됐네요..
둘이 먹기엔 너무 양이 많아요 ㅠㅠ
가격대비 전 이 구성 만족입니다!!

들어있던 양념을 물에다 풀고 재료를 손질해서 이렇게 다 때려넣고 끓였더니 양도 푸짐한 된장찌개가 쉽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요리 못하는 저도 이건 너무 쉽네요!!
맛도 훌륭해요!!
전 물을 500ml넣고 끌여도 좀 짠것 같아 200ml을 더 넣어줬습니다~~~~ 와.. 진짜 시장 갈 필요도 없고 재료 손질도 간단히 되는 것들이라 너무 좋았어요!!
야채도 상한 것 하나없이 전부 괜찮았고 청양고추는 우리 아이도 같이 먹을거라 넣지 않았는데 기본 양념이 아주 살짝? 매운 느낌이 나요~
남편은 못느꼈는데 매운걸 잘 못먹는 저는 매운맛에 예민해서 저만 느낀 정도에요 ㅎㅎ
덕분에 우리 자두도 된장찌개에 밥 두그릇을 뚝딱 했습니다~^^ 이렇게 잘 먹는걸.. 엄마가 요리를 할 줄 모르기도 하고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잘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네요 ㅠㅠ 그래도 이만큼 잘 자라준게 너무 대견하고 고맙네요^^
저는 종종 쿠팡프레시밀을 시켜먹을 의향이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은 프레시밀이 종류가 많지 않은데 종류가 많아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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