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보칼리노 (Boccalino) - 광화문 점심회식장소 추천

포시즌스 호텔, 보칼리노 (Boccalino)  - 광화문 점심회식장소 추천

오늘은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 위치한 보칼리노에서 점심회식이 있었습니다.

오래 같이 일했던 분이 더 좋은곳으로 가시게 되어 축하 겸 Farewell 하는 자리였어요.

워킹맘은 저녁회식 보단 점심회식이 좋습니다 >_< 

점심에 맛있는거 먹으러가면 신나요 ㅎㅎ 왠지 일도 합법적(?)으로 땡땡이 칠수도 있고.. ㅎㅎㅎㅎ 

맛있는 점심 먹을 생각에 아침부터 신났답니다 ㅋ

보칼리노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2층에 위치합니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1층에서 발열검사를 하더라구요. 

1층 로비에서 나는 아로마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_<

저희는 비지니스 런치 코스 중 3 코스를 먹었습니다. 

2 코스와 3코스가 있는데 2 코스는 스타터 - 메인  이렇게 고르시면 되고

3 코스는 스타터 - 메인 - 디저트 이렇게 세가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가격은 2코스는 62,000원 3코스는 69,000원 이고 각각 10% 부가세가 더 붙습니다.

저는 스타터는 뷔페, 메인은 양갈비 스테이크, 디저트는 제철과일, 아이스크림을 골랐어요^^

스타터를 뷔페로 고르시면 이렇게 가운데에 샐러드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샐러드, 과일, 해산물 등이 간단하게 있어서 뷔페를 고르시면 굳이 디저트를 따로 시키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샐러드바가 조그맣긴 한데 나름 알차죠? ㅎㅎ

메인이 나오기 전에 이미 배가 불렀어요.... 

언제 이렇게 양이 줄었는지 ㅠㅠ 나이먹으니 먹는 양도 줄어드네요 ㅠㅠ

뷔페를 시키시면 이렇게 미니화덕피자도 나온답니다.

보기만 해도 스타터로 배 채워야 할 것 같죠? ㅋㅋ 

메인으로 시킨 양갈비 스테이크.

양은 적게 나와요~ 이것만 먹었으면 배 안찰뻔....

양은 적어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는 제철과일 시켰는데 과일이 앙증맞네요.. ㅎㅎㅎ 

과일도 맛있고 같이 나온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더 좋았... ㅎㅎ 아이스크림 많이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 커피 or 차는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여기는 커피를 일리커피를 사용하더라구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사람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진하니 맛있었는데

뜨거운 아메리카노 시킨 사람들은 연했다고 하네요;;

오늘 점심은 엄청 잘 먹었네요~

부디 다른 곳으로 가시는 분이 잘 되어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