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짜간청이다! -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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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매니저 이사가는 날

찬열매니저가 이사를 갔습니다.

홍현희씨 매니저인데 집이 멀어 홍현희씨네와 옛날집 중간 쯤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네요.

이사가기 전에는 집에서 홍현희씨네 집까지 두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이삿날엔 역시 중화요리죠 ㅎㅎ

이날 홍현희씨와 함께 찬열매니저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건우매니저(황제성씨 매니저)도 같이 왔어요.

배고픈 셋은 중화요리를 시키기로 합니다.

홍현희씨가 짜장면을 먹겠다 하니 건우매니저가 짜장면 하나와 간짜장 하나를 시키자 하네요.

건우매니저가 중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눈치빠른 양세형씨..

본인만의 레시피가 있는걸 눈치 챕니다 ㅎㅎ

이와중에 마파두부밥 시키는 찬열매니저 ㅋㅋㅋㅋ

옥상에서 먹는 짜장면 맛은 어떨까요?

전 옥상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요 ㅠㅠ

여기가 바로 루프탑이네요^^

짜간청 레시피 입니다.

1. 간짜장 양념을 면 위에 반만 붓습니다.

2. 일반 짜장 양념을 간짜장을 부은 곳에 반을 붓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3. 청양고추 투하!! 

청양고추를 나중에 넣는게 아니라 짜장면을 섞기 전 넣어줘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고추향이 짜장면 전체에 퍼져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간짜장하고 짜장하고 맛이 비슷해서 섞어도 그냥 비슷할 것 같은데

두가지를 섞으면 다르다고 하네요.. 

궁금합니다, 무슨 맛일지..

화룡점정! 트러플 오일 한방울

트러플 오일 없으신 분들은 안넣고 그냥 드셔도 될 듯 합니다^^

청양고추는 미리 넣고 짜장면을 비빌 때 함께 비벼줘야 하는게 포인트네요!!

맛을 본 홍현희씨와 찬열매니저의 눈이 커지네요..

맛있나 봅니다 ㅎㅎ

여태 먹어보지 못한 짜장면의 맛이라니 궁금하네요

간짜장 +짜장면 + 청양고추

이 조합이 너무 맛있어 이름을 지어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이름...

짜장면, 간짜장, 청양고추

짜간청

ㅋㅋㅋㅋㅋ

저도 짜간청의 맛이 궁금하네요

오늘 저녁은 짜간청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