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사지샵에 가면 아로마 향이 너무 좋아서 저 아로마 오일 하나 사고싶다~ 생각 할 때가 있었는데
얼마 전 생활용품 박람회인 메가쇼를 갔다 그 익숙한 향에 고개를 아로마 오일을 잔뜩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소개드릴 제품은 후니팟이라고 아로마 오일 발향기? 같은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아로마 오일을 퍼트려서 향기가 퍼지게 하는 장비입니다.
안에 구성품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딱인 예쁜 디자인이에요~ 무드등 기능도 있습니다^^
전부 꺼내서 살펴보니 아래쪽에 청소용 스포이드도 들어 있네요.
아로마 오일은 총 4종류가 있습니다.
1. 브레드 이지
2. 무드 오브 엔젤
3. 로맨틱 블라썸
4. 굿나잇 스위티
이렇게 총 4종류가 있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가 10ml 이고 28,000원입니다. 사이즈는 10ml, 30ml, 50ml, 100ml이 있고 아무래도 100ml이 용량대비 저렴합니다.
저는 메가쇼 가서 구입했는데 홈페이지 가격보다 더 저렴했고 직접 향도 맡아보고 구입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향을 맡아 본 결과 브레드이지와 무드 오브 엔젤이 제일 좋더라구요~
고급호텔 로비에서 나던 그 아로마 향입니다 ㅎㅎ
후니팟에 저렇게 아로마오일을 넣고 키면 바로 연기처럼 미세입자로 쪼개져서 날라갑니다. 초음파 같은걸로 쪼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약간 소음이 있는데 가장 약한 강도로 키면 소음도 심하지 않고 침실에 바로 향이 퍼지더라구요.
향이 금방 방에 차서 깜짝 놀랬습니다.
불을 끄면 어떻게 향이 날라가는지 더 잘보여요~ 뚜껑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을 통해 아로마연기가 날라가는게 보입니다.
저는 자기직전에 잠깐 쓰는 무드등과 아로마테라피 용으로 사용하는데 하루종일 켜 놓으면 아로마가 엄청 빨리 사용되고 없어질 것 같아요. 저처럼 잠깐 쓰시는거면 10ml 도 한달정도? 쓰실 것 같아요^^
제가 이걸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이러고 안쓰는 제품이 많은건 안비밀 ㅠㅠ)
그래도 당분간은 만족하고 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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