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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한국에서 코로나 감염이 급격히 줄고있다. 왜??

by 짱짱맘s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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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코로나 감염이 급격히 줄고있다. 왜??


이제는 유럽이 COVID-19 전염병의 진원지가 되었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에서 사례 수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폐쇄와 국경폐쇄를 강요하고있다.  한편, 믿을 수 없는 진단키트 역시 불신의 씨앗이 되고있다.  




이러한 극심한 추세 속에서 한국은 희망의 조짐이자 모방 할 모델로 부상했다. COVID-19 감염자가 줄고 있는 것이다. 도시 전체를 폐쇄하거나 다른 권위 주의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도 가능한 일이었다. 한국의 성공은 다른 나라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으며 경고가 될 수도 있다. 사건 수를 줄인 후, 한국은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공은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감염된 사람들을 격리하고 그들의 접촉을 추적하고 격리하기위한 광범위한 노력과 결합되었다.  월드미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은 270,000 명 이상의 사람들을 검사했는데 이는 100만명 당 2500명 이상에 달하는 검사에 해당한다.  미국은 지금까지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 (CDC)의 자료에 따르면 100만명 당 74 건의 검사를 실시하였다.


시드니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의 전염병 학자인 Raina Maclntyre는 "한국의 경우 대규모의 진단 능력이 전염병 통제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접촉자 추적은 전염병 통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COVID-19 방어의 성공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5000건이 넘는 대규모 감염자가 생긴 후 서울 콜센터와 관련된 129건을 포함하여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다.


MERS의 교훈


한국은 준비의 중요성을 어려운 방법으로 배웠다. 2015년 한국 사업가는 중동 3개국을 방문한 후 중동 호흡기 증후군 (MERS)에 감염되었다. 그는 MERS 진단을 받고 격리되기 전에 3개의 한국 보건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병원 직원, 문병객 및 다른 질병으로 입원 한 많은 환자를 포함하여 186명을 감염되었고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경험은 병원 내 감염 예방 및 통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 이후 제정 된 법률에 의해 정부가 감염자의 과거 행적을 재구성의 목적으로 사람들로 부터 휴대전화, 신용카드 및 기타 데이터를 수집 할 권한을 부여했다. 개인식별 정보가 제거 된 해당 정보는 소셜 미디어 앱에서 공유되어 다른 사람들이 감염된 사람과 경로가 겹쳤는지 여부를 판단 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 한 후, 한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KCDC)는 진단키트개발을 시작했으며 진단회사와 협력하여 상용화 된 진단키트를 개발하였다.  첫 번째 검사는 2월 7일에 몇 건의 사례가 승인되었으며 지역 보건소에 배포되었다. 불과 11일 후, "31번"으로 알려진 61세의 여성이 양성으로 검사되었다. 그녀는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2월 9일과 16일에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미 약간의 증상이 있던 상태였다. 지역 뉴스 보도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2시간 동안 예배를 드렸다.


한국은 향후 12일 만에 2900건 이상의 새로운 사례를 발견했으며, 대다수가 신천지 회원이었다. 2월 29일만에 KCDC는 900건이 넘는 새로운 사례를 보고하여 누적 총계를 3150 개로 늘리고 중국 본토 밖에서 발생하는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다. 더 이상의 감염자 경로 추적은 의미가 없게 되었다.


현재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 환자들의 임원이 우선시 되고 있다. 중증도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공공 기관이 제공하는 용도가 변경된 회사 교육 시설 및 공간으로 보내져 기본적인 의료지원 및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코로나가 다 나았다는 확진 판정을 받아야 격리병동을 나갈 수 있다.  친밀한 접촉자와 가족 구성원에게 만성질환이 없고 자가 증상이 없다면 2주동안 자가 격리를 한다. 지역 모니터링 팀은 격리 된 상태를 유지하고 증상에 대한 설문을 위해 매일 두번 전화를 한다. 검역 위반자는 최대 3백만원 (25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법안이 통과되면서 벌금은 1천만원, 1년 징역에 처해질 것이다.


대구 경북지역과 전국에서 자발적인 사회교류를 통해 2주간 새로운 감염사례가 줄어들었다. 정부는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모임과 회의를 피하고, 원격으로 일하고, 교회를 나가는 대신 온라인 종교 예배를 보라고 조언하였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집에 머물면서 3-4일 동안 증상을 관찰해야한다. 


더 많은 데이터의 필요성


정부는 신천지와 같은 방식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을 통제할 수 있길 희망한다. 국가 별 검사는 하루에 15,000건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43개의 드라이브 쓰루 검진센터가 있으며 현재 미국, 캐나다 및 영국에서도 한국의 드라이브 쓰루를 따라하고 있다. 3월 첫째주에 내무부는 검역소를 추적하고 증상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였다.


한국의 경험이 다른 국가들에게 CODIV-19 통제에 대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https://www.sciencemag.org/news/2020/03/coronavirus-cases-have-dropped-sharply-south-korea-whats-secret-its-success


번역: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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