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해제, 마스크 써야하는 곳은 어디?

1월 30일 이후로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가 되고 권고사항으로 바뀌었는데요, 일괄적인 해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럼 어디서 착용하고, 어디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 의무착용이 유지되는 실내

의료기관, 약국에서는 의무착용 입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이라고 해서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역시 의무착용 실내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 철도, 도시철도, 도선, 여객선, 택시, 항공기 등도 의무착용 실내입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마스크를 챙기셔야 합니다.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는 실내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듯 한데 헬스장 같은 체육시설과 목욕탕도 이번에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 것이기 때문에 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면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마스크 실내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면서 많은 분들이 이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요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으신 분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자율적 착용으로 바뀌면서 학교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궁금하실 듯 합니다. 저도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는 상황에서 공지를 받았는데, 학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적 착용 권고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1월 30일 이후 부터는 학교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권고 이기 때문에 학교장 재량으로 조절이 가능 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현재 독감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분간 마스크 착용을 유지한다고 공지를 돌리셨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아이 키우시는 분들, 정말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사람의 말 할때 입모양을 보고 모방함으로써 말을 배우기 때문에 입을 가리는 코로나 시기에 언어발달이 많이 늦어져 언어치료 다니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이제 곧 마스크 해제가 될 것 같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